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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이 있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겠구나 나의 온 힘과 마음을 다 쏟아 부어 기도해야겠다. 내가 어떠한 일을 하든지 간에 반드시 기도해야 하겠다."

"R.A Torrey의 이 "기도에 관한 작은 책"은 솔직하면서도 매력적이다. 이 책은 "그리스도를 위해 그처럼 많은 일을 해낸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라고 토레이에 대해 말한 한 전기 작가의 표현을 잘 반영해주고 있다.

토레이는 영적인 기도,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 기도의 장애물들, 기도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 기도를 통한 부흥의 추구 등과 같은 '인생을 변화시키는 기도'의 핵심요소들을 간결하게 잘 다루고 있다. 토레이는 또한 살아있는 영으로 하나님과 대화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약술하고 있다.

"기도의 장애물들"이라는 제목의 장에서 토레이는 죄의 분명한 형태들에 대해 실제적으로 말하고 있다. 우리가 만들어 내는 우상들(남편, 아내, 자녀들), 인색함, 아내를 무시하는 것, 그리고 불신앙, 이러한 것들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현실의 장애물들이다. 그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본(이른 아침에, 늦은 밤에, 큰 위기직전에, 굉장한 성취를 이룬 직후에, 유난히 바쁠 때, 그리고 유혹 전에)을 따라 기도할 때, 우리는 기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함께 그렇게 기도하기를 동경하게 된다고 한다.
토레이는 부흥에 관한 두 개의 장으로 이 책을 끝맺고 있다. 그 당시의 세상에 부흥이 필요했음에 대한 논의거리들을 포함하여(우리시대 역시 별 다를 것이 없다), 약간의 부흥에 관한 역사들, 단체들, 놀라운 부흥의 재필요성 등을 다루고 있다. 이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청원한다. "모든 교회가 함께 기도하기를 시작할 필요는 없다. 위대한 부흥은 항상 하나님께서 그 심령을 깨워 일으키시는 몇몇 사람들을 통해 먼저 시작된다..." 이 책을 읽는 어느 누구라도 바로 그 몇몇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심령에 일기를 바란다.
- 서문중에서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그 많은 교회들도 실상은 부흥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부흥을 원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 마음속에 있는 부흥이란 교인 숫자가 늘어나는 것, 교회 수입이 증가하는 것, 교회들 가운데 명성을 얻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흥의 진짜 의미를 알게 된다면, 그렇게 열렬히 부흥을 원하지 않게 될 것이다. 부흥은 형식적이던 신자의 심령이 각성하게 되는 것이며, 개인과 가정과 사회생활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며, 실제로 하나님의 성령이 능력으로 물 붓듯 부어질 때 다른 모든 일들에 있어서 급진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사실들을 안다면, 교회의 진짜 부르짖음은 이렇게 될 것이다. "오, 하나님 부흥으로부터 우리들을 지켜주소서" 그러나 우리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친구의 회심을 진정으로 원하게 될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나더라도 성령의 부으심을 간절히 바라게 될 때, 하나님은 그 간구를 들으실 것이다.
- 본문중에서

서문

1. 기도의 중요성
2. 하나님께 기도함
3. 순종과 기도
4.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드리는 기도
5. 성령 안에서 기도함
6.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않음
7. 그리스도 안에 거함
8. 감사함으로 기도함
9. 기도의 장애물들
10. 어느 때에 기도하는가
11. 총체적인 부흥의 필요
12. 부흥 전의 기도와 부흥이 임할 동안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