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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교재 (청장년) 교회 단계별공과와 개인 성경공부로 꼭 맞는 교재 선택!

싱가포르 로랜스 콩 목사의 RCBC 교회, 미국 래리 스탁 스틸 목사의 베다니 교회 등 전 세계의 대부분의 셀 교회가 바로 이 교재를 사용하여 셀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셀 양육 교재!

[본문 52~56쪽 '6 후원자의 사명'중에서]

당신의 사명: 세우는 일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평화를 도모하는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씁시다 (롬 14:19).
이와 같이 여러분도 성령의 은사를 갈구하는 사람들이니, 여러분은 교회에 덕을 세우도록, 그 은사를 더욱 풍성하게 받기를 힘쓰십시오 (고전 14:12).

예수님은 종이 되는 것이 하나님 나라에서의 삶의 본질이라는 것을 반복해서 가르치셨고 그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새로운 삶 시리즈 3권 「실천」을 공부하면서 당신은 종이 되는 것 외에는 우리가 파이스(Pais), 즉 하나님의 자녀이자 종이라 불리우며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다른 삶의 방식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신자들의 생활은 전통적인 교회의 생활방식 속에서 심하게 왜곡되어 왔습니다. 어쩌면 당신도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설교를 듣고 성경공부에 참석하는 것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전통 속에서 자라왔을 것입니다. 이렇게 '앉아서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신약성경의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것은 신자를 무력화시키는 사탄의 함정입니다.
셀교회 안에서 당신은 회심의 순간부터 파이스, 즉 자녀이자 종으로 여겨집니다. 당신의 후원자 사역은 회심 이후 몇 주 이내 혹은 셀그룹에 합류한 이후 몇 주 이내에 시작되어야 합니다. 다른 그리스도인을 섬기는 것은 당신이 주님 안에서 성장하기 위해 내디딜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세워 주는 일에 필요한 두 가지 요소

1)세워 주는 일이 요구되는 실제 상황이 있어야 합니다.
2)사역이 이루어지게 하는 성령님의 임재가 있어야 합니다.

'자립'의 접근 방식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려는 자세를 경계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믿음 위에서 다져지기'위해 몇 개월 혹은 몇 년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은 말도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고 있지 않다면 당신은 사실상 성장할 수 있는 적당한 토양 안에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면서 주님 안에서 성장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믿는 자로서 성숙하는데 필요한 조건은 성령의 은사들을 사용하면서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 상황 속에서만 세워 주는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삶 시리즈 3권 「실천」(82~101쪽 참조.)에서 당신은 오이코스, 오이코모노스, 오이코도메오에 대해 배웠습니다. 셀그룹 안에서 멤버들은 서로를 세워 주도록(오이코도메오) 격려를 받습니다. 누군가를 세워주는 경험을 해본 적이 없다면, 셀 모임이 거북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주님께서 주신 통찰력을 가지고 다른 셀멤버들에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당신도 그렇게 될 수 있기를 소망할 것입니다. 그렇게 될 수 있고, 되어야 하며, 또 그렇게 될 것입니다. 피후원자와 함께 하는 시간은 다른 사람을 세우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져다 줄 것입니다. 피후원자와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셀그룹 내에서도 주님께서 당신을 통해 일하실 수 있도록 어떻게 자신을 내어놓아야 하는지를 점차 배우게 될 것입니다.
당신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께서 당신이 하게 될 세우는 일의 모든 근원이 되십니다. 피후원자를 위해 기도하며 보내는 '경청의 방'에서의 경험은 하나님께서 사역을 대해 말씀하고 사역을 가능케 하시는 방법들을 보여 줄 것입니다.


세우는 일의 7단계

1)감정을 확인하십시오.
아이들은 어른들에게는 사소해 보이는 것들 때문에 울음을 터트리곤 합니다. 무감각한 어른들은 "당장 그치지 못해, 너 혼나고 싶어?"라고 윽박지르며 짓눌러 버립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는 것을 배웁니다. 그리고 분노의 감정이 폭발하지 못하도록 뚜껑으로 꽉 막아든 끓고 있는 주전자와 같은 상태가 되어 갑니다.
피후원자는 후원자와 만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내면에 감추어진 이런 감정들을 처음으로 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할 수 있습니까? 기도하면서 피후원자와 성령의 음성을 들음으로 가능합니다.

2)문제를 분별하십시오.
이 일은 후원자 사역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대단히 혼란스럽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고, 피후원자 자신이 그 문제들에 대해 언급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문제가 정확하게 무엇인지를 가려낼 수 없습니다. 이럴 때 당신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정신의학자인 하트 박사가 1970년 휴스턴에 있는 우리 셀교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녀는 나에게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가 함께 그룹 치료 모임을 관찰하는 동안 그녀는 중요한 한 원칙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즉 문제들은 회전 목마를 타고 있는 사람과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들은 회전하면서 여러 번 당신 옆으로 지나가는데 첫 번째 회전 속에서 그것을 감지 할 수 없다 하더라도 인내하십시오. 몇 주 지나면서 같은 문제가 반복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그 문제가 제대로 파악되었는지가 확인도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동시에 주님의 음성을 경청하십시오. 다른 사람들에게는 숨겨진 것들을 감지해 낼 수 있는 분별력의 은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제 이야기
아무 이유없이 햇볕에 탄 것처럼 얼굴의 살갗이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의사가 처방해 준 연고와 약은 도움이 되질 못했습니다. 끔찍한 얼굴 만큼이나 끔찍한 감정 때문에 나는 동부지역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한 셀교회 목사님에게 전화를 걸어 목사님 가정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곳에 도착했을 때 두 분은 아주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사모님은 "랄프, 오늘 아침 당신이 도착하기 전에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당신이 신체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고 주님께서 말씀해 주셨어요. 당신의 얼굴이 문제죠, 그렇죠?" "예, 그렇습니다."
라고 나는 대답했습니다. "아무것도 얼굴을 깨끗이 낫게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러자 "이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것을 당신과 나누고 싶군요." 라고 부드럽게 대답했습니다. 그녀는 내가 오래 전에 억눌러 두었던 특정한 부분에 대해 언급하면서 계속 말을 이어갔습니다. 나는 그녀가 정곡을 찌르고 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셋이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나는 그 사건과 관련된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0분도 채 안 되어 내 얼굴에 생겼던 문제는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3)부정적인 행동들을 직면하십시오.
다른 사람에게 있는 부정적인 행동을 직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없어져야 할 거친 말들, 가혹한 비판들, 혹은 우울함 같은 것이 있습니까? 히브리서 10장 24절 말씀은 다음과 같이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합시다.

셀그룹을 하면서 동시에 시행해야 하는 셀그룹 커리큘럼
새로운 셀그룹 번식을 위한 전도전략/경청의 방 큐티/터치 성경탐구
들어가는 말
후원자의 생활방식
예수님과 셀그룹
후원자가 되는 것과 책임의식
후원자가 해야 할 여섯 가지 임무
후원자의 사역
후원자의 사명
주간 모임
기억해야 할 원칙들
문제가 되는 영역들 다루기
피후원자를 후원자로 준비시키기
필요한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