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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 영성으로 서라 가장 성경적으로 산 성경 밖의 인물들

이 책은 호세아 14장을 열 여섯 번에 걸쳐서 설교한 내용으로써 교회 역사상 본문에 대한 최고의 강해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십스는 호세아서의 결론이 되는 이마지막 장을 강해해 나가면서 그의 탁월한 통찰력과 뜨겁고 위로에 찬 심정을 가지고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본심이 무엇인지를 심도 깊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교회와 그의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풍성한 자비와 선하심을 우리는 너무 피상적으로 알고 깨닫지를 못합니다. 혹 이런 사실을 안다 할지라도 그 풍성한 내용을 깊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서 14장에서 우리의 이런 짧은 생각을 꺠우쳐 주십니다. 자연 중에서 가장 탁월한 것들을 비유로 사용하여 하나님 자신의 자비와 선하심의 풍성함으르 알려 주십니다. 이책을 읽는 독자는 그 짧은 비유적 표현 하나하나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깊고 풍성한 뜻을 담아 놓으셨는지, 그리고 그 내용이 얼마나 우리에세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는지를 쉽게 깨닫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돌아오는 배역자』를 읽으면, 사람들이 십스를 '천상의 위로자'로 불렀던 이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십스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어떤 처지로부터, 어떻게 구하시고 회복시켜주시는지를 정확히 말함으로써, 그의 백성의 위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성품을 면면히 잘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책을 덮는 순간 그의 메시지를 들은 우리들은 큰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정항 위로를 얻고자하는 사람은 천상의 위로자가 남긴 이 감동적인 위로의 메시지를 묵상하면서 읽으십시오!

[본문 18-22, 강론1 - '여호와께로 돌아오라'중에서]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주께 드리리이다'"(호14: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1절)
이 구절에서 모든 단어는 각각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 이 구절은 이스라엘에게 이렇게 돌아올 것을 촉구하는 논증입니다.

"이스라엘아!"먼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언약과 관련된 단어입니다. 야곱은 하나님과 더불어 씨름하여 이긴 사람이었고 그 이름이 바로 이스라엘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야곱과 같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호세아 선지자는 '너희도 이스라엘이지 않느냐? 그러므로 너희도 돌아와야 마땅하다"라고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이스라엘'이란 말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비록 그들은 극도로 흉측한 죄인들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이스라엘이라고 인정하시고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최고의 선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합니다. 이는 사람이 하나님을 등지고, 개별적이고 변덕스러운 선이며 자신의 영혼에 만족을 주지도 못하는 피조물에게 돌이키면 완전하고 보편적인 선이시며 영혼에 만족감을 주시는 여호와께로 돌이킬 때까지 쉬지 못하게 되고 안절부절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선지자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간청하는 것입니다.

물은 저축하지 못할 터진 웅덩이가 아니라 모든 선의 근원이 되시며 만물에게 존재를 불어넣어 주시는 분에게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렘2:13) 그분은 여호와이시고 '변함이 없으신'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여러분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언약 안에서 여러분의 하나님이 되시는 분에게로 돌아오십시오, 하나님은 그 은혜로운 언약을 여러분에게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세계 모든 열방 앞에서 당신의 선민으로' 선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실 또한 여러분에게 돌아올 것을 촉구하는 격려가 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는 말씀 후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이어집니다.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이 말씀은 이렇게 풀이해 볼 수 있습니다.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고 자기 꾀에 넘어가 이런 비참함에 빠졌으니, 오직 하나님만이 너의 죄를 용서하시고 너를 회복시키실 수 있으며, 또 기꺼운 마음으로 그렇게 하려고 하신다는 점에서 하나님 외에는 너를 이 비참함에서 건져 낼 수 있는 자가 아무도 없으니,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여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진정으로 회개하여 미리 예방하지 않으면 장차 피할 수 없는 두려운 심판이 임할 것이라는 사실을 이스라엘 백성에거 미리 상기시켜 주고 계십니다. 이 점에서 다음과 같은 몇가지 교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교리 1 -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돌발적인 폭풍우로 엄습하시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치시기 전에 미리 경고를 내리십니다

이것은 성경이 입증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클때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소동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창18:20,21)노아가 방주를 완성하기까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던 까닭도 그 죄악 넘치는 세대에게 경고를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고를 받고도 세상은 조금도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바로와 모든 애굽 사람들에 대해서도 똑같은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결정적으로 치시기 전에 수없이 많은 경고와 이적을 먼저 베풀어 주셨습니다.(출11:1 이하 참조) 하나님께서는 아모스서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와 같은 방식으로 다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암4:12)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마23:37)

더 이상 무슨 증거가 필요하겠습니까? 성경에 기록된 모든 위협들은 한결같이 다가오는 심판에 대한 경고가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사전에 경계 경보를 울리시는 이유와 그 적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유 1 -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행동하시는 까닭은 하나님 자신의 본성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분이십니다.(출 34:6)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육일동안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은 수많은 범죄를 자행하고 하나님을 격동시켜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육천여 년 동안 이 세상을 간수해 오고 계십니다. "여호와께서는 만유를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시 145:9) 하나님은 '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유 2 -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행동하시는 것은 자기 자신의 친자녀들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발하시는 이와 같은 두려운 (신적)위협들은 그 자녀들을 죽이고 상처 입히고자 발하시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이런 위협들은 마치 옛날에 다윗에게 도망치라고 경고하기 위해서 요나단이 쏜 화살과도 같습니다. 요나단이 활시위를 당겼지만 그것은 다윗에게 임박한 재앙을 예고하기 위함이었을 뿐 다윗에게 해를 가하고자 함이 아니었던 것처럼 말입니다(삼상 20:20)

적용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풍성한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은혜롭고 온유하게 우리를 대해 주신다는 사실을 잘 깨닫도록 합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매우 많은 경고를 보내고 계십니다. 그리고 심판을 선고하실 때는 우리가 서로에게 가하는 심판보다 더 경미한 심판을 내리십니다. 이 점을 주목합시다. 그리하여 믿음으로 하여금 우리 안에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분발시키도록 합시다.

그리고 경회심으로 하여금 우리 마음에 (심판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하고 그리고 경각심으로 하여금 늦기 전에 즉, 겨울이나 더 사악한 시대가 우리에게 닥치기 전에 힘써 받주에 들어가고자 하는 열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합시다

추천의 글 - 박순용

서론 - 신비, 그리고 경고와 위로

강론 1 -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강론 2 - 기도와 회개, 그리고 찬양
강론 3 - 하나님을 의지하라
강론 4 -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의 그휼을 힘입으라
강론 5 - 신음을 듣고 상처를 고치시는 하나님
강론 6 - 돌이키는 자에게서 진노를 거두시는 하나님
강론 7 - 우리의 간구와 하나님의 응답,
은혜의 방편들을 활용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라
강론 8 - 그 그늘, 교회의 그늘로 돌아오라
강론 9 - 열매를 맺어 향기를 뿜으라
강론10 - 돌아오는 에브라임
강론11 - 우상 숭배에서 떠나라
강론12 - 하나님의 그늘에서 열매를 얻으라
강론13 - 위로의 열매를 취하라
강론14 - 지혜와 총명에 서라
강론15 - 여호와의 도에 행하라
강론16 - 죄악된 길에서 돌이키라

천상의 위로자, 리챠드 십스

교회 역사상 호세아서 14장에 대한 최고의 본문 강해집!
천상의 위로자가 남긴 감동의 메시지!
특히 하나님께로 돌이키기를 주저하는 자들에게!
이 책을 읽고 필요한 사람에게 들려주십시요!

이 책은 회개자들을 향한 격려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모든 신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글은 은혜 안에 들어온 신자에게 행하시는 하나님의 크고 풍성한 역사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사람들이 어떤 은혜로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영광스러운 상태 가운데 거하게 되는지를 자세히 말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복음의 모든 내용이 이 책 한 권에 다 녹아 있다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마치 복음의 모든 내용이 이 한 권에 집약되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손에 쥔 사람이 사역자이든 평신도이든 당신은 이 책을 읽고 주변에 필요한 자들,특히 하나님께 돌이키기를 주저하는 자들에게, 곧 이전에 하나님을 믿었으나 현재 하나님을 등진 상태에 있는 사람, 또는 현재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깊은 침체에 빠져 있는 사람, 그리고 더욱 하나님의 깊은 은혜의 사랑과 위로를 알고 경험하기를 원하는 사람, 심지어는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와 구원을 받아야할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에게까지 이 책을 저해 주십시오, 아니면 이 책의 내용을 들려 주십시요! 그들을 이 책을 통해 앞을 보게 될 것입니다. 또 자기들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박순용 목사(하늘영광교회담임목사)의 추천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