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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움직이는 중보기도"의 더치 쉬츠 추천 모두가 기도하지만, 모든 기도가 같은 것은 아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기름부으심의 분량이 각각 있습니다 1. 사회문제 중보기도자는 종교적 개혁을 위해 하늘에 간구해야 합니다. 2. 기도목록 중보기도자는 매일 헌신된 선교사를 기도대상자로 추천해야 합니다. 3. 영혼 중보기도자는 구원받아야 하는 영혼을 위해 울부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4. 개인 중보기도자는 자신의 일정보다 선교사의 일정을 더 잘 알아야 합니다. 5. 재정 중보기도자는 차에 성경을 실어 보낼 돈을 마련하기 위해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6. 자비 중보기도자는 긍휼의 마음과 아픔을 함께 느끼며 눈물로 그들 영혼과 교통해야 합니다. 7. 위기 중보기도자는 어려움에 민감하신 하나님의 SOS 신호에 항상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8. 영적 전투 중보기도자는 영적인 요새를 찾아 깨뜨림으로써 사탄의 역사하는 힘과 싸워야 합니다. 9. 예배 중보기도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예비하기 위해 경배해야 합니다. 10. 정부 중보기도자는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그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11. 인간집단과 이스라엘 중보기도자는 모잠비크인들을 위해 무릎 꿇어야 합니다. 12. 예언 중보기도자는 하늘의 영적인 세계를 꿰뚫기 위해 선포하고 예언을 해야 합니다.

[ 본문 148-151 '7. 위기 중보기도자' 중에서 ]

위기 상황에서의 위기 중보기도자들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문제의 시간을 아실 뿐만 아니라, 위기 중보기도자들이 세부적인 일들을 놓고 동역자로 하여금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어떠한 위치에 두실 것인가에 대해서도 아십니다. 이러한 중보기도자들은 중보기도의 필요에 직면할 때까지도 왜 자신들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열쇠는 바로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우리가 왜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가운데서도, 우리의 정해진 중보기도 현장에 이르는 발걸음들을 능률적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보여줍니다. 앤 탐슨(Anne Thompson)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2주전, 저는 오후 8시 30분경에 교통사고 하나를 목격했습니다. 제가 도착한 지 몇 초도 안 되어 버스 하나가 전복되면서 젊은 남자 하나가 차에서 튕겨져 나오더니, 반대편 교통량이 많은 고속도로 중간 지점에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약 65마일 속도로 달리는 것으로 보이는 노란색 차량 한 대가 그를 쳤습니다. 마치 누더기 인형처럼 그는 공중으로 날아 올랐습니다.그런 다음 또 다른 차량이 그의 몸을 쳤습니다. 그는 또다시 튕겨져 날아 올랐고, 설상가상으로 또 다른 차량이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순간, "우리가 걷는 길이 주께서 기뻐하는 길이면 우리의 발걸음을 주께서 지켜 주신다"(시 37:23)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나는 주께서 나의 발걸음을 인도하셨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즉각적으로 중보기도에 들어갔습니다. 동시에 성령의 신음하시는 음성이 있었습니다. 나는 내가 방금 보았던 그 장면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그 가족들에 대하여 궁금해졌습니다. 그들은 누구였을까? 사고 당시 내가 거기에 있었지만, 너무 두려운 나머지 사고 현장에 함께 있을 수 없었다는 것, 어쩌면 나 같은 방관자로 인하여 어둠 속에서 죽게 되었다는 것을 그들에게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나는 저녁 뉴스에서 그 차량이 어느 지방 고등학교로부터 온 한 그룹의 아이들을 수송하고 있었던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나의 고통은 거의 참을 수 없는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일 예배시간에 목사님들과 성도들이 어느 지방 병원의 중환자 보호실에 있는 제임스라는 20세의 남자를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나는 그를 방문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바로 그 때, 셔츠를 입은 한 남자가 그의 부인과 10대로 보이는 두 아들들과 함께 보호실로 들어왔습니다. 그는 단지 제임스가 혼수상태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던 한 목사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상견례를 마친 후, 그 목사는 "나에겐 2주 전에 죽은 아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물어보았습니다. "지난 토요일 밤 고속도로 근처에서 자동차 사고로 죽은 사람이 당신의 아들이었습니까?' 그 말에 충격을 받은 듯 놀란 표정으로 그 목사는 "예 맞아요. 그런데 당신이 어떻게 그걸 아시나요?"라며 묻는 것이었습니다. "난 당신의 아들이 죽는 것을 보았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나에게 본 것을 말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난 그 광경을 또다시 떠올리기에 너무 무섭다고 그에게 말했습니다. "아니에요, 아니에요."라며, 그는 "제발 나에게 그대 그 일에 대하여 자세히 말해주세요. 나는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요. 나는 그것을 감당할 수 있어요. 제발 말 좀 해주세요."라며 재촉했습니다. 나는 그에게 말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울부짖었고, 난 슬픔이 북받쳐 올라 눈물을 쏟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팔로 나를 끌어안았고, 우리는 깊은 슬픔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나는 그 비극의 밤에 나의 발걸음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방법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다른 어떤 사람이 도착하기도 전에 거기에 있었지만, 왜 그 순간까지 거기에 있었는지는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눈은 결코 이 목사의 아들을 떠나신 적이 없었습니다. 단 한순간도! 주님은 그의 아들을 위하여 바로 그 순간에 위기 중보기도자를 바로 그 현장에 두셨던 것입니다. 그분의 눈은 정말 참새 위에 머물러 있듯이, 항상 그 아들을 지키고 계셨음을 나는 깨달았습니다. 나는 또한 주님이 그 가족을 지키고 계셨음과 또 왜 내가 그 사건을 보아야 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아버지는 아들의 죽음에 관련된 퍼즐 조각과 같은 내용들을 알기 위해 절망적일 정도로 필사적이었습니다. 내가 그에게 사실들을 말해 주었을 때, 그의 마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사실을 알아가면서 사건의 종지부를 찾았습니다.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시는 사랑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위기의 중보기도를 통하여 사역하시는 하늘의 아버지 마음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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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역자의 글

프롤로그 : 중보기도를 통한 기름 부으심

1. 중보기도를 통한 기름 부으심
2. 사회문제 중보기도자
3. 영혼 중보기도자
4. 개인 중보기도자
5. 재정 중보기도자
6. 자비 중보기도자
7. 위기 중보기도자
8. 영적 전투 중보기도자
9. 예배 중보기도자
10. 정부 중보기도자
11. 인간집단과 이스라엘 중보기도자
12. 예언 중보기도자

에필로그 : 초점을 찾는 일과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