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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요연한 정리로 누구나 알기 쉽게 접근한
모든 신학도들을 위한 선교학의 길라잡이!

선교학에 대한 기초를 정립하고자 하는 신학생들과 선교지향적 목표사역을
하기 원하는 목회자들 그리고 선교에 관심이 있는 평신도 지도자들이나
청년대학생들 모두에게 유용한 책!
방대한 선교학의 내용들을 선교의 기초, 역사, 도구, 현장으로 구분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누구든지 쉽게 선교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인상 깊습니다. 특히 본문의 한쪽 1/4정도를 단으로 편집하여 다양한 정보를 함께 수록하고 있는 것이 본서의 큰 장점 중 하나로 보여집니다. 예를 들어, 본문에 언급된 어떤 분야에 대해서 좀더 깊은 연구를 하기 원하는 신학도를 위한 길잡이가 되도록 꼭 필요한 서적들을 상세하게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 추천서 중에서

1. 한국의 선교신학을 다루면서 북한선교를 첨가했다.
2. 우측의 각주를 두 세배 이상 보완했다.
3. 각 장별로 가능한 참고문헌을 실었다.
2008년 이전에 나온 선교서적도 소개하려고 노력했다.
4. 1910년 이후 선교역사 자료들과 로마카톨릭 선교역사을 추가했다.
5. 선교역사 도표는 박용빈 목사의 《차트 선교학》에서 허락을 받아 발췌했다.
전체 선교학 도표는 그 책을 참고로 하였다.
6. 헬라어와 히브리어 표기를 했으며 원어 설명을 새롭게 하였다.
7. 성경의 장과 절을 보완했으며 새로운 성서적 선교를 모색하였다.
8. 최근 정보와 자료로 한국 교회의 세계선교 통계를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수록했다. 또한 데이비드 바렛(David B. Barrett)의 저널(International Bulletion of Missionary review 29-30, vol. 32, No 1, January, 2008)을 참고로 세계선교현황도표를 제시하였다.
9. 북한선교의 기초적인 자료와 내용을 담고 차후 보완될 자료를 제시했다.
10. 문화인류학 분야에서는 선교현장의 상황화와 토착화의 관계성을 도표로 만들었으며 새로운 자료를 보완했다.

머리글 ·

얼마전 케냐에 갔을 당시, 선교사가 현지인 교육을 위한 교재로 이 책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았다. 현대 사역에 있어서 그 요구와 필요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하이 없는 책이지만, 시대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대안과 통찰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그 내요을 추가하고 결여된 부분을 보완하여 개정증보판을 계획했다. 2003년 이후 세계선교학회의 동향 역시 시시각각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새로운 정보도 산술적 계산이 불가능할 정도로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기적절하게 개정증보판을 계획하여 다행이라 여기며, 무엇보다도 북한 선교에 대한 가능성과 실제적 접근 방안을 증보판에 다은 것은 북한 선교역소의 책임자로서 매우 보람된 일이기도 하다.
수정해야 할 내용을 하나하나 검토하며 선교학에 대한 애정을 표해준 친우들과 사랑하는 제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모아 보내준 자료에 큰 힘이 되었다. 증보판은 아래와 같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1. 한국의 선교신학을 다루면서 북한선교를 첨가했다.
2. 우측의 각주를 두 세배 이상 보완했다.
3. 각 장별로 가능한 참고문헌을 실었다.
2008년 이전에 나온 선교서적도 소개하려고 노력했다.
4. 1910년 이후 선교역사 자료들과 로마카톨릭 선교역사을 추가했다.
5. 선교역사 도표는 박용빈 목사의 《차트 선교학》에서 허락을 받아 발췌했다.
전체 선교학 도표는 그 책을 참고로 하였다.
6. 헬라어와 히브리어 표기를 했으며 원어 설명을 새롭게 하였다.
7. 성경의 장과 절을 보완했으며 새로운 성서적 선교를 모색하였다.
8. 최근 정보와 자료로 한국 교회의 세계선교 통계를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수록했다. 또한 데이비드 바렛(David B. Barrett)의 저널(International Bulletion of Missionary review 29-30, vol. 32, No 1, January, 2008)을 참고로 세계선교현황도표를 제시하였다.
9. 북한선교의 기초적인 자료와 내용을 담고 차후 보완될 자료를 제시했다.
10. 문화인류학 분야에서는 선교현장의 상황화와 토착화의 관계성을 도표로 만들었으며 새로운 자료를 보완했다.

이상의 내용 외에도 주석의 정확도와 새로운 자료를 첨부했으며 독일어 원서도 다시 교정했다. 204~2008년에 나온 새로운 선교학 책과 문건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참고했다. 무엇보다 선교 역사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왔으며, 성경적 선교에 대한 새로운 시도도 많았다.
개정 증보판은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 친절하게 늘 자료제공을 해준 도서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힘든 여건에서도 출판을 사명으로 알고 도와준 도서출판 바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무엇보다도 기도와 격려로 큰 힘이 되어주신 성북교회 장재혁 목사님, 은평교회 이병돈 목사님, 초양교회 이민우 원로목사님 그리고 부천 삼광교회 심원용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서울신학대학교 연구실에서 박영환


Ⅰ. 선교의 정의


1. 선교의 어원과 정의

선교의 어원인 Mission은 라틴어 ‘mitto’(보낸다, 파견한다)에서 유래하고 ‘보내는’, ‘넘어가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동시에 특별한 ‘명령’ 또는 ‘과제’를 위임받아 가는 것을 의미한다.
헬라어는 아포스텔로와 펨포이다. 선교란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보내는 것(보냄-복음-증거)1이다.

1) 범위와 한계
Missio Dei(하나님의 선교)
Missio Christi(그리스도가 선교)-Missio Ecclisias(교회를 통한 선교)
·선교는 교회의 개념을 가지고 있으므로 복음에 의해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은 지역에, 복음 증거의 사도로 보냄을 받은 자의 공동체 사역 전체를 정의하는 것이 타당함.

2) 유형과 혼란 -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
· 회개 - 믿음 - 선포：다른 신앙을 가진 자를 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믿음을 논리적으로 선포하는 것.
(Lexikon Missionstheologischer Grurdbegriffe, Dietrich Reimer, 1987, 274)
· 전도와 정의 실천：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문화권을 초월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그들의 구주와 주로 받아들이게 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른 전도와 정의 실천에 함께 사역하며, 하늘에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된 것처럼 이 땅에서도 그것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다.
(Donald A. McGavran, Arthur F. Glasser, “Contemporary Theologies of Mission”, 고환규 역, 《현대선교신학》, 50).
· 선포 - 교제 - 봉사：“선포란 그리스도의 현존으로 인해 이 땅에 평화가 이미 도래했음을 선포하는 것이요, 교제란 사람들 가운데 나타나 있는 평화를 표현함이며, 봉사란 겸손한 봉사의 언어를 말한다”(J. C. Hockendijk, 1912-1975, 네덜란드).
· 교회개척：“기독교 선교의 관점에서, 비기독교인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고 조직함으로 기독교화 하는 사역이다”(G. Warneck, 1884-1910, 독일).
· 기독교 확산：“비기독교 세계에 기독교를 널리 확산시키는 방법의 과제”(Julius Richter, 1862-1940, 독일).
· 복음 선포：“온 세상에 제한 없이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며, 복음을 선포할 목적으로 기독교를 확산시키는 것이다”(Martin Kahler, 1835-1940, 독일).
· 복음 증인사역：“완성될 하나님 나라와 교회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이방인의 세계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서의 사역이다”(Karl Hartenstein, 1894-1952, 독일), .
· 하나님 나라：“하나님의 사역에 일부 참여하는 것으로, 이방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믿고 순종하며,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다시 임하리라는 소망 안에서 행동하는 것이다”(Walter. Freytag, 1890-1959, 독일).

추천사 · 4
머리말 · 6

part 1 선교의 기초 이해
1장 선교의 일반적 이해 · 13
Ⅰ. 선교의 정의 · 14
Ⅱ. 선교의 근거 · 23
Ⅲ. 선교의 동기 · 26
Ⅳ. 선교의 목적 · 29
Ⅴ. 선교의 방법 · 33
Ⅵ. 선교의 과제 · 36

2장 선교의 성서적 이해 · 41
Ⅰ. 선교성서학의 태동 · 42
Ⅱ. 선교와 구약 · 47
Ⅲ. 선교와 중간기 · 59
Ⅳ. 선교와 신학 · 64

3장 선교의 신학적 이해 · 77
Ⅰ. 선교 신학의 태동 · 78
Ⅱ. 선교 신학의 유형과 역사 · 83
Ⅲ. 선교 신학의 발전 · 92
Ⅳ. 선교 신학과 한국 · 103


part 2 선교의 역사

4장 선교 역사의 이해 · 113
Ⅰ. 선교 역사란 · 114
Ⅱ. 선교 역사의 의의 · 119
Ⅲ. 선교 역사의 형태 · 120
Ⅳ. 선교 역사의 유형 · 122

3장 선교 역사의 흐름 · 156
Ⅰ. 초대 교회의 선교 · 157
Ⅱ. 로마가톨릭 선교 · 159
Ⅲ. 개신교 선교 · 169
Ⅲ. 선교사로서의 선교운동 · 181

4장 한국교회와 선교 · 199
Ⅰ. 한국교회의 선교역사 · 200
Ⅱ. 한국교회의 선교현황 · 204
Ⅲ. 21세기와 한국교회의 선교 · 212


part 3 선교의 도구

7장 선교와 문화인류학 · 219
Ⅰ. 문화의 정의 · 220
Ⅱ. 문화인류학의 신학적 이해 · 225
Ⅲ. 문화인류학의 선교적 접근 · 232
Ⅳ. 문화이해와 선교 · 235

8장 선교와 사회학 · 243
Ⅰ. 사회학의 정의 · 244
Ⅱ. 사회학의 구조와 원리 · 245
Ⅲ. 선교사회학 · 251
Ⅳ. 선교사회학의 유형 · 253

9장 선교와 종교학 · 257
Ⅰ. 종교의 이해 · 258
Ⅱ. 종교의 신학적 이해 · 262
Ⅲ. 타종교의 유형 · 265
Ⅳ. 타종교와 기독교의 관계 · 277
Ⅴ. 선교적 접근론 · 281
Ⅵ. 타종교 선교전략 · 284


part 4 선교의 현장

10장 선교사 · 291
Ⅰ. 선교사의 소명 · 292
Ⅱ. 선교사의 준비 · 295
Ⅲ. 선교사의 자격 · 297

11장 선교회 · 299
Ⅰ. 선교회의 필요성 · 300
Ⅱ. 선교회의 유형과 운영 · 302
Ⅲ. 선교회의 형태와 재정모금 · 305
Ⅳ. 선교회의 선택 방법 · 309

12장 선교현장 · 311
Ⅰ. 적응 · 312
Ⅱ. 관계 · 316
Ⅲ. 관리 · 319


참고 문헌 · 325
부록: 세계 기독교 통계표 · 326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계와 더불어 과거 어느때보다 선교의 기회들이 증가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저항세력의 전력도 한층 강화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다"는 격언을 굳이 떠올리지 않는다 할지라도 선교에 대한 올바르고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박영환 교수님이 저술하신 《핵심선교학개론》은 이런 상황 속에서 귀한 도구로 쓰임받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선교학에 대한 기초를 정립하고자 하는 신학생들과 선교지향적 목표사역을 하기 원하는 목회자들 그리고 선교에 관심이 있는 평신도 지도자들이나 청년대학생들에게 모두 유용한 책입니다. 방대한 선교학의 내용들을 선교의 기초, 역사, 현장으로 구분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누구든지 쉽게 선교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인상깊습니다.
특히 본문의 한쪽 1/4정도를 단으로 편집하여 다양한 정보를 함께 수록하고 있는 것이 본서의 장점 중 하나로 보여집니다. 예를 들어, 본문에 언급된 어떤 분야에 대해서 좀더 깊은 연구를 하기 원하는 신학도를 위한 길잡이가 되도록 꼭 필요한 서적들을 상세하게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선교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평시도들도 쉽게 본서를 접할 수 있도록 생소한 단어나 인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것도 독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로 보여집니다.
각 장을 시작하면서 그 내용의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도표로 정리한 것도 본서의 가치를 높여주는 요소입니다. 이것은 그 장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를 미리 제시하여 예습하는 효과를 낼 뿐 아니라, 공부한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데에도 이정표 역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선교학 관련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좋은 도지가 될 듯 싶습니다. 이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 《핵심선교학개론》 한권만 있으면 웬만한 선교이론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요점적으로 저술하였습니다.
한국교회는 이제 세계선교의 주역이 될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사도들에 의해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온 유대와 사마리아, 그리고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소아시와와 유럽으로 청교도의 열정으로 인해 아메리카로 그리고 고요한 아침의 나라인 한국에까지 서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제 공산권과 모슬램지역을 넘어 예루살렘에까지 그 복음이 전해지도록 한국교회를 일꾼으로 부르시고 계신 하나님께 순종하여야 할 것입니다.
모쪼록 본서가 한국교회의 선교 역량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하면서 선교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강승삼, 전호진, 채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