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희망이 없던 사람이었다. 실패와 좌절과 상처로 점철된 인생이었다. 30대 중반까지도 기도를 어떻게 하는지 몰랐다. “내 새벽기도 네가 가져가라”는 어머니의 유언을 받고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옥 같은 자신의 삶을 바꾸기 위해 기도에 많은 시간을 매달렸다. 원망과 푸념의 기도가 나왔다. 응답은 없고 실망만 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말씀의 깊은 뜻을 깨달았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와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주 여호와계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겔 36:36). 바로 하나님 말씀 그대로 기도해야만 되는 것을 보여주신 말씀이었다.
지금까지 그가 기도한 것은 하나님이 원하는 기도가 아니고 인간의 푸념과 원망과 넋두리에 불과한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당시 직장에서 업무적으로 중대 위기에 놓였고 여러 민원으로 압박이 그를 자살 직전까지 몰고 갔다. 그즈음에 하나님의 “너는 내 것이다. 내가 네게 말씀을 주리라”는 음성에 순종하여 하나님 말씀 그대로 기도해야 하는 참뜻을 깨닫고 말씀기도를 시작하였다.
그렇게 그의 기도가 바뀐 후, 모든 삶의 위기를 이기고 직장에서도 업무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하고 삶에 하나님의 함께하시는 증거와 복이 나타났다. 그는 하나님 말씀 그대로 기도함을 통해 질병과 병마를 이겨냈고, 재정문제를 해결했고, 삶에 평강이 임하였다. 그는 그런 경험을 여러 사람들과 나눌 때 그들도 동일하게 변화가 되었고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되었다. 여기저기서 그에게 기도문을 요청하였고 그들 또한 하나님 말씀 그대로 기도함으로 응답을 받고 있다.
22년째 공직자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목사로서 충남 서천군청 신우회를 인도하면서 하나님 말씀 그대로 기도하는 성경적인 말씀기도를 가르치고 있고 말의 위력을 세미나와 집회를 통해 전하고 있다. 청소년과 대학생,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로 무장시키고 있으며, 심령을 부흥시켜 주의 강한 군사로 거듭나게 도와주고 있다.
총회신학대학교(신합동) 신학연구원 졸업, 핸더슨 대학교 상담대학원 졸업(명예 신학박사 학위)하였고, 저서로는 ‘말을 바꾸면 인생이 바뀝니다!’가 있다. 현재 충남 서천군청 군수 비서실에 재직중이며, 미래희망언어연구소 소장 및 생명희망 선교회 대표이다. 원의순 사모와의 사이에 1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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