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가정과 교회 컨설팅

Future Family, Church Consulting

"겸손" "행복" "거룩" 으로 간다

미래 가정과 교회 예측

권위주의에서 → 겸손과 섬김으로

집단 맨파워에서 →개인 특별은사로

혈통가정에서 → 다문화 복합가정으로

교권행사에서 → 인권 민주화로

건물조직에서 → 친교 네트워크로

하향구조에서 → 상향구조로

소수 카리스마에서 → 다수 협동으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종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1:28).

하나님은 창조 역사에서 인간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rule over)"고 하셨다. 인간은 고정된 물체가 아닌 움직이는 생명체로서 자신과 생명체들을 생육하고 번성케 하고 땅에 충만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생물들을 다스리라는 명령이다.

인류 역사는 그처럼 생육하고 번성하는 문화를 발전시켰고, 드디어 21세기는 최첨단 과학기술문화 시대로 번성하고 있다. 또한 인류는 땅에 충만했고, 땅을 정복해 왔다. 그리고 땅에 기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고 있다. 이처럼 인류는 지구촌을 정복하고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구속사 속에서 주님의 몸 된 교회도 인류 문화와 함께 역사 속에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제 탈근대화(post - modern)시대를 살아가는 현대 교회는 기독교의 독특한 특수성과 정체성(christanity)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보수주의를 표방하는 교회는 율법적으로 고착되어 유아독존의 상을 벗지 못하고 독선적인 아집에 묶여 있으며, 복음주의라고 자처하는 교회들은 아전인수 격인 성서 해석과 교회성장 제일주의로 성숙하지 못한 입만 무성한 종교단체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시대에 부응한다는 자유주의 신학자나 교회들은 예수님 당시 사두개파처럼 기독교의 본질과는 거리가 먼 현실 정치나 문화 풍조에 동조해 이익집단과 투쟁을 함께한다. 우리는 이 같은 한국 교회의 모순된 모습을 부인할 수 없다.

- 머리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