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없는 ‘립싱크 그리스도인들’은 보라!

진짜 예수가 우리를 애타게 기다리신다

“너는 내 교회에서 리더가 될 준비가 되었느냐?” “너는 신앙운동을 일으킬 수 있느냐?” “너는 몇 명이나 나에게 데려왔느냐?” “너는 방언을 하느냐?” “너는 리더 일에 열정을 갖고 있느냐?” “너는 누구를 책임질 것이냐?” “너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느냐?” “너는 리더의 자질을 가진 사람들 가운데서 리더로 섬기며 네 자신을 드러내고 있느냐?”
예수님의 질문은 오직 한 가지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실까? 리더십? 사랑? 안타깝지만 주님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분인지를 모른다면 주님을 제대로 사랑할 수 없다. 그러나 영광의 예수 그리스도를 일단 보고 나면 우리의 케케묵은 예배의식과 기도교인스러운 말투, 대중문화에 물든 교회 개척 방법을 내려놓고 예수 선언대로 살고 행동하는 기쁨을 누릴 것이다.
_서문 중에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질문을 통해 ‘진짜 예수’를 다시 만나라!


이 땅의 교회에 “예수가 없다”라고 외치며 진짜 예수를 가슴에 품으라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일침을 가한 레너드 스위트와 《교회는 없다》라는 책의 저자 프랭크 바이올라가 만나 기독교의 본질, 예수의 본질을 재정립해준 책 《예수 선언》이 넥서스CROSS에서 출간됐다. 지난해 신앙지도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미래학자 레너드 스위트가 한국을 방문해 ‘오늘날 교회는 예수 선언을 해야 한다’ ‘마케팅에 물든 교회는 미래와 희망이 없다’, ‘오늘날 많은 교회는 그리스도가 머리가 돼야 하는데, 교회가 머리가 되려 한다’ ‘예수가 진리며 그 복음의 진리가 그리스도가 아닐 경우 예수결핍장애가 빠진다’ 등 다양한 메시지를 남겼는데, 그 집합체가 이 책 《예수 선언》이다.
현재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의 핵심을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것들로 채우고 있다. 종교적 개념, 사상, 교리, 전략, 방법, 기법, 공식 등이 주 예수의 아름다움과 영광과 실체를 가리고 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실제로 경험하는 일에 굶주려 있다. 우리는 주 여호와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만 정작 그분은 잘 모른다. 우리는 예수를 닮으려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많이 알고 있으나 그분의 내주하시는 생명으로 사는 일은 잘 모른다.
따라서 이 책은 구세주이자 주 여호와인 예수님을 신선한 방법으로 제시한다. 그리스도에서 시선을 돌리고 있는 세상과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최고성과 주권을 회복시켜야 한다. 교회의 모든 부흥과 회복은 예수님이 제기하신 이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그리스도의 여러 측면을 재발견한 것이다. 그 질문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이다. 이 질문으로 시작하고 있는 이 책을 마지막 장까지 읽으면 전과 다른 눈으로 주 여호와를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1. 교회 안에, 그리스도인 안에 진짜 예수를 재정립해준다.
2. 교리, 리더십, 프로그램 등에만 집중하는 이 땅의 교회에 진짜 길을 안내한다.
3. 예수 없이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따끔한 깨달음을 준다.

어느 프랑스 목회자가 작은 마을에서 사역하게 되었다. 한 가정을 방문했는데 부인이 없어서 남편과 대화를 나누었다. 집에 돌아온 부인은 남편에게 새로운 목사에 대해 캐묻기 시작했다.
“무슨 말씀을 하시던가요?”
“그리스도께서 여기 사시냐고 물으시더군.” 남편이 대답했다. “별 다른 질문은 없었어. 그리스도께서 여기 사시냐는 질문이 전부야.”
“우리는 교회에 열심히 나가는 성도라고 대답했죠?”
“그런 질문 안 하셨다니까. 그리스도께서 여기 사시냐고만 물어보셨어.”
“성경도 매일 읽고 기도도 매일 한다고 했어야죠.”
“그런 것도 안 물어보셨어. 그리스도께서 여기 사시냐는 질문뿐이었지.”
“주일예배에 꼬박꼬박 참석하고 맨 앞자리에 앉는다는 말씀은 드렸어요?” 부인이 집요하게 물었다.
“그런 질문도 안 하셨어. 그리스도께서 여기 사시냐는 질문밖에 없었다니까.”
하나님이 알고 싶어 하시는 것도 똑같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안에 잉태되어 당신 안에 거하시고, 당신을 통해 살기를 원하다.
- 본문 89쪽

세상은 “이 예수라는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외치고 있으며 교회들은 “우리 모두 예수님을 닮자”라고 외치고 있다. 그 가운데 우리는 온 힘을 다해 “예수님을 사랑한다!”라고 노래하며 외쳐야 한다.
이야기해본 적은 없지만 우리 둘은 교회학, 종말론, 구원론, 경제학, 세계화, 정치 등 여러 주제에 대해서 의견이 다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에 있어서만큼은 한 목소리를 내었다. 우리는 우리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그리스도의 몸 가운데 그 비전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가 아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기독교의 뿌리며 핵심이다.
- 본문 184쪽

추천사  4 
서문 _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6

CHAPTER 1  만유의 그리스도  16
CHAPTER 2  바다에 떠다니는 유리병  38
CHAPTER 3  하나님이 당신의 인생을 글로 쓴다면?  58
CHAPTER 4  메시아 바이올린  76
CHAPTER 5  진리의 좁은 길  94
CHAPTER 6  누구의 얼굴?  108
CHAPTER 7  두 왕국의 충돌  120
CHAPTER 8  기억에서 사라진 나무  138
CHAPTER 9  무화과나무로 만든 집  154
CHAPTER 10  당신의 주 여호와는 누구인가?  172

후기 _주님의 편지  186
주  190

이 책은 우리 신앙의 중심에 계신 위대한 분께로 우리의 위치를 재조정함으로써 그 불균형을 시정한다. 깊이 있고 지적이며 도전을 준다. 나도 예수 선언에 동참한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예수들》의 공저자 앨런 허쉬

이 책은 예수를 따르는 모든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기독교의 고전이 되리라 확신한다. 책을 읽다보니 “이 세상 모든 것을 가져가도 좋으니 예수님을 주십시오”라는 찬양의 가사가 바로 떠오른다.
-《마음 빚기》저자, 리더십네트워크의 선교적리더십 전문가 레지 맥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