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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머레이 저자전 19세기 남아프리카의 성자

본서는 겸손을 주제로 한 앤드류 머리의 묵상집들이다. 이미 고전으로 정평이 난 이 책들이 결정판으로 완역 합본되었다. 「하나님을 바라라」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실천과 체험 속에서 하나님만을 바라는 기술을 배울 필요가 있다는 확신 가운데 씌어졌다. 본서는 31장으로 구성되어 하루에 한 장씩 한 달 동안 묵상하도록 만들어졌다. 「그리스도처럼」에서 앤드류 머리는 영감에 넘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인성과 영광스러운 신성을 묘사하여, 신자는 '그리스도처럼' 되고자 하는 열렬한 소원과 희망적인 기대를 가득 품게 된다. 그래서 독자가 그의 열망이 너무 높을지라도, 머리는 - 매일의 시련과 축복을 통하여 - 우리가 어떻게 성공적으로 주님의 형상을 반영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하게 거하고, 주님이 땅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행하셨던 것처럼 행하여야 한다. 이 감복하지 않을 수 없는 고전을 통하여,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형상의 아름다움이 그를 통하여 세상에 빛나도록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본문 101~103쪽 '제3일 인간의 진정한 위치'중에서]

"이것들은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주께서 주신즉 저희가 받으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그들이 좋은 것
으로 만족하나이다" - 시 104:27, 28

이 시편은 공중의 새와 숲의 짐승들이, 젊은 사자와 자기이 일을 하는 사람이, 또한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있는 큰 바다가 창조주를 찬양하는 찬송입니다. 그런데 이 시편은 모든 피조물과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를, 그리고 그들이 창조주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것들이 주를 바라나이다!"라는 한 마디로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자기를 창조하지 못할 것처럼, 자기 스스로를 먹일 수도 없는 것입니다. 피조 세계 전체가 하나님을 바란다는 이 변함없는 법칙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란다는 이 말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을 표현하는 아주 단순한 표현이요 그의 존재의 근본 원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생명을 주신 유일한 목적은 그들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과 선하심을 입증하시고 나타내 보이는 데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매 순간마다 그들의 생명이요 행복이 되고자 하셨습니다. 모든 필요를 끊임없이 채워주시는 것 - 이것이 하나님의 자리요 본성인 것처럼, 사람의 자리와 본성은 하나님을 바라며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고, 또한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온갖 것들을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란다는 것이 신자에게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것을 실천하며 그 축복을 체험하고 싶다면, 처음 기초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을 바라는 하나님의 요구가 얼마나 정당한 것인지를 깊이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을 바라는 의무가 그저 임의적인 명령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는 일이 우리의 죄와 무력함 때문에 필요하게 되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는 것은 우리의 본래의 자리로, 우리의 최고의 고귀함으로 돌아가는 것이요, 전능하시며 영광 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백성으로서의 참된 영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값진 진리에 눈이 떠지게 되면, 모든 자연이 설교자가 되어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은혜의 관계를 생각하게 해 줍니다. 이 시편을 읽으면서 자연의 모든 생명이 하나님 자신에 의해서 유지되고 있음을 생각하게 되면, 하나님을 바라는 일이야말로 우리 존재의 가장 필수적 요건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젊은 사자와 산새들이 자기들의 먹을 것을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고, 물고기들과 온갖 곤충들이 하나님께서 정한 때에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런 만물이 바라는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본성이요 영광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자연이 무엇이며, 또한 하나님이 누구이신가에 대한 생각을 하면 할수록, "내 영혼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라!"고 부르짖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것들이 다 주께서 때를 따라 식물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신다는 이 믿음이 우리 마음 속 깊이 새겨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바란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온전히 깨닫기 전에, 하나님을 바라는 습관이 우리 속에 배양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신다는 진리가 우리 심령에 아로새겨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는 것이야말로, 끊임없이 전적으로 그를 의지하는 것이야말로, 하늘과 땅에서 유일한 참된 진리요, 영원히 복되신 하나님과의 참된 관계에 대한 불변하는 전포괄적인 표현인 것입니다.
지금 즉시 결단합시다. 끊임없이 겸손하게 진실하게 하나님을 바라는 일을 우리의 삶과 예배의 중요한 특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입니다. 그러면 자기 자신을 위해 우리를 지으신 그분께서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주시고 절대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리라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는 동안 우리는 기쁨과 안식과 힘을 얻으며, 우리의 모든 필요가 채워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내 영혼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라!

제1권 겸손
머리말
제1장 겸손: 피조물의 영광
제2장 겸손: 구속의 비밀
제3장 예수님의 삶에 나타난 겸손
제4장 예수님의 교훈에 나타난 겸손
제5장 예수님의 제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겸손
제6장 일상 생활에 나타나는 겸손
제7장 겸손과 거룩
제8장 겸손과 죄
제9장 겸손과 믿음
제10장 겸손과 자기에 대하여 죽음
제11장 겸손과 행복
제12장 겸손과 높아짐
겸손을 위한 기도

제2권 하나님을 바라라
머리말
제1일 우리의 구원인 하나님
제2일 삶의 핵심
제3일 인간의 진정한 위치
제4일 필요를 채워주심
제5일 길을 가르치심
제6일 모든 성도들
제7일 간구
제8일 강하고 담대하라
제9일 마음으로
제10일 겸손한 경외와 소망 가운데서
제11일 인내함으로
제12일 그의 도를 지키라
제13일 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제14일 새노래
제15일 하나님의 가르침
제16일 마음에 비치는 하나님의 빛
제17일 어둠에 처할 때에
제18일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시도록
제19일 심판의 하나님
제20일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제21일 전능하신 하나님
제22일 확실한 축복
제23일 생각지 못하던 일들을 위하여
제24일 그의 선하심을 알기 위하여
제25일 잠잠히
제26일 거룩한 기대를 갖고
제27일 구속을 위하여
제28일 그의 아들의 강림을 위하여
제29일 아버지의 약속을 위하여
제30일 항상
제31일 오직 하나님만 바라라

제3권 그리스도처럼
머리말
제1일 우리가 그의 안에 거하기에
제2일 그가 친히 우리를 부르시니
제3일 섬기는 자로
제4일 우리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제5일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제6일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나니
제7일 자기를 부인하고
제8일 자기를 희생함으로
제9일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며
제10일 하늘의 사명
제11일 하나님의 택하신 자로
제12일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제13일 그가 불쌍히 여기시듯이
제14일 아버지와 하나되심같이
제15일 아버지를 의지하심같이
제16일 그의 사랑하심처럼
제17일 그의 기도하심처럼
제18일 그가 성경을 사용하심처럼
제19일 그의 용서하심처럼
제20일 하나님을 바라보심처럼
제21일 그의 겸손하심처럼
제22일 그의 죽으심의 모습으로
제23일 그의 부활하심을 본받아
제24일 그의 죽음심을 본받아
제25일 자기 목숨을 사람들을 위하여 주심처럼
제26일 그의 온유하심처럼
제27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심처럼
제28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심처럼
제29일 아버지로 인하여 사심처럼
제30일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심처럼
제31일 그의 영화로우심처럼

"「겸손」은 내가 여태까지 읽은 책들 중 가장 훌륭한 책 가운데 하나이다. 그것은 나를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었다."
- 리처드 G. 아르노 (전국기독교상담자협회)

"앤드류 머리는 오랫동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저자였다. 왜냐하면 그는 인간 본성을 변화시키는, 삶의 깊은 내면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겸손」은 당신을 축복할 것이다."
- 제럴드 더스틴(CHRISTIAN RETREAT)

"「겸손」은 이 거의 이해되지 못한 기독교적 은혜에 전적으로 새 빛을 던져준다. 머리는, 하나님을 겸손히 의지함이 모든 진정한 축복의 기초라는 것을 보여준다."
- 론 마르(WORLDWIDE REVIVAL PRAYER FELLOWSHIP)

"당신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고 또한 자신을 섬길 수 있다고 가정하는 시대에, 앤드류 머리는 인간 중심적 신앙 활동의 시대 속에서 종된 심정을 가진 교회 - 아직도 우리 시대에 가장 부족한 것 중의 하나 - 를 보기를 소원해왔다."
- 윙키 프래트니(YOUTH AFL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