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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인내의 정의에서 시작하여, 신구약과 교회사에 나오는 인내의 인물들을 소개한 후에, 성도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인내해야 하는지를 소상히 밝히는 그야말로 인내에 대한 깊고 넓은 안내서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 영적 성숙을 이루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그것이 영적으로 유익한 것이 되기를 도모해야 한다. 그런데 인내는 우리의 영적 성숙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인내를 통해 성도는 영적으로 아래로 자라나간다. 아래로 자라난다는 것은 겸손을 배우는 것이며, 성숙해져 감을 의미하는 것이다. 인내를 통해 성도는 자신이 한낱 질그릇에 불과함을 깨닫게 된다.
- p. 21

우리가 인내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온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드러움은 강함을 이기게 되는 것이다. 모세는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기 전에 인내해야만 했다. 바로는 인내가 필요한 인물이었다. 열 가지 재앙이 내린 후에야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냈다(출 12:31-32). 하나님께서는 모세로 하여금 인내하게 하심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가 되게 하셨다.
- p. 34

사도 바울은 신약 성경 속에서 예수님을 제외하고, 가장 탁월한 인내의 모습을 보여준 사람이었다.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인내하였다.
바울은 자신이 변화되기 전에 예수님을 핍박했던 것으로 인해 받은 공격에 대해 인내했으며, 사람들의 냉대와 공격에 대해 인내하였다. 바울이 우리들에게 신약 성경을 통해 보여준 인내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설명될 수 있는 것이었다.
- p. 52

인내하는 사람은 모든 상황 속에서 인내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불평하지 않을 때 좀 더 잘 인내할 수 있게 된다. 인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불평이라는 죄는 습관적인 죄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주어진 모든 상황 속에서 자족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딤전 6:6).
- p. 136

가정은 우리가 인내를 나타내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배우자에 대해 인내를 나타내야 한다. 서로 자라온 배경이 다른 부부가 함께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 p. 159

추천사 1_신호섭 박사(올곧은교회 담임, 고신신학원 교의학 교수)
추천사 2_송광택 목사(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대표)
추천사 3_채경락 박사(고신대학교 설교학 교수)

저자 서문

서론: 왜(Why) 인내가 필요한가?
1.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
2. 영적 성숙을 위해
3.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4.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
5. 겸손을 위해

제1장: 인내의 인물들(Who)
1. 구약의 인물들
2. 신약의 인물들
3. 교회사의 인물들

제2장: 인내란 무엇(What)인가?
1. 견디는 것
2. 자기를 부인하는 것
3. 기다리는 것
4. 오래 참는 것
5.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6.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7. 하나님께 맡기는 것
8. 불평하지 않는 것
9.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것

제3장: 언제(When) 인내해야 하는가?
1. 고통의 때
2. 질병의 때
3. 죽음의 때
4. 시험 당할 때
5. 핍박 받을 때

제4장: 어디서(Where) 인내해야 하는가?
1. 가정에서
2. 직장에서
3. 교회에서
4. 자녀 양육에 있어서
5. 학교에서
6. 대인 관계에서

제5장: 어떻게(How) 인내해야 하는가?
1. 기도함으로
2. 말씀을 적용함으로
3. 믿음의 선진들의 본을 따름으로서
4.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함으로
5. 자신을 돌아봄으로
6. 내세를 묵상함으로
7. 상 주시는 이를 바라봄으로
8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림으로

제6장: 결론
1. 성도는 인내해야 한다
2. 성도는 매일 인내해야 한다
3.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 인내해야 한다
4. 인내하는 사람이 영혼을 얻게 된다
5. 인내의 열매는 달다

이 책이 매력 있는 것은 독자들에게 인내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내린 후에 왜 인내를 해야 하는지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인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실천적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호섭 박사 _ 올곧은교회 담임, 고신신학원 교의학 교수

이 책은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하여 끝까지 인내로 경주하는 이들의 삶을 우리 앞에 제시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구원받은 참 성도의 믿음의 태도를 가르쳐준다. 인내를 통해 평강의 열매를 거두기 원하는 모든 이에게 이 양서를 강력히 추천한다.
송광택 목사 _ 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대표

오늘도 인내하며 살아가는 주의 백성들에게 삶을 돌아보는 거울로 본서를 추천한다. 성경을 연구하는 이들에게는 내용과 더불어, 하나의 주제를 단초삼아 성경과 교회 역사 전체를 꿸 수 있는 좋은 방법론의 모델로도 추천한다.
채경락 박사 _ 고신대학교 설교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