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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필자의 경우, 이런저런 조건들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동행인임을 깨닫게 되었다. 누구와 함께 여행하느냐에 따라 행복한 여행이 될 수도 있고 고행이 될 수도 있음을 경험을 통해 터득하게 되었다.
혹시 그런 말 들어보셨는가? 기쁨은 나누면 나눌수록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나눌수록 반감되어 극복할 수 있다. 이것이 함께 함의 축복이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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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교역자이기에 겪는 고충(?)이 있습니다. 밤늦도록 공부를 하거나 심방을 한 경우, 다음날 새벽 4시에 일어난다는 것은 정말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솔직하게 고백하건대 자원적인 자세보다는 억지 섞인 몸부림일 때가 있습니다. 투덜거리면서 기상하지만 성도들과 찬양하고 말씀을 함께 나누고 엎드려 기도하고 서재로 돌아올 때면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기분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역시 오늘도 내가 위대한 결단(?)을 했구나.' 스스로를 칭찬하며 격려할 때가 있습니다. 시작은 다소 억지가 섞여 있었지만 결국 '잘했구나!'싶을 때가 많습니다.
독자들에게 도전하고 싶습니다. 다른 것도 아닌 십자가를 기뿐 마음 가지고 지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지금에야 십자가가 사랑받는 액세서리가 되었습니다만, 당시는 생각하기도 끔찍한 사형도구 였습니다. 기록에 의할 것 같으면, 로마 황제가 식사할 때 누가 십자가 이야기를 꺼내면 그 자리에서 목을 쳤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무서운 형틀이었습니다. 이걸 자원하는 마음 가지고, 기뿐 마음으로 지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시작은 자원 반 억지 반으로 집니다. 그러나 결과는 버킹검(?)이었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십자가는 억지로 지는 것도 유익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좀 무리수를 두었지만 십자가였기에 유익이었음을 시간마다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결론은 기쁨으로가 안 되면 억지로라도 지라는 것입니다. 자원성이 부족할 때면 의지적으로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결코 믿을 수 없는 나의 감점과 기분과 상황에 의존하지 말고 의지적으로 결단을 내리라는 것입니다. 그 결국에는 나에게 유익입니다. 본 설교집 에서는 의지적인 요소 즉 적용면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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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0:39-42)
본서는 필자가 2005년도 한 해 동안 교회력에 따라 남북강단에서 주일마다 외쳐댔던 설교를 종합해서 모은 것이다. 특히 2005년부터 본 교회에서 알파코스를 시작하였다. 순수 불신자들에게 11주 과정을 통해서 논리적으로 잘 정돈된 복음을 전해 결국 등록 교인이 되게하는 전도 프로그램이다.
고로 주일 설교도 새신자 눈높이에 맞추다보니 보다 쉬운 설교를 고민해야 했다. 본문을 새신자 또는 불신자 눈높이로 맞추어 알아듣기 쉽게 복음의 진리를 설명하고자 노력했따. 그렇게 하다 보니 설교 스타일 이야기 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설교중에 본문과 관련된 조크를 사용하는데도 주저하지 않았다. 물론 내용은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임을 밝혀둔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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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투게더 Together
윤훈기 / 예찬사 가격: 12,000원→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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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훈기 / 예찬사 가격: 13,000원→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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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훈기 / 예찬사 가격: 13,000원→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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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윤훈기 목사 저서 세트(전3권) |
| 저자 | 윤훈기 |
| 출판사 | 예찬사 |
| 크기 | set |
| 쪽수 | |
| 제품구성 | |
| 발행일 | 2013-12-14 |
| 목차 또는 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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