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가 가족의 사이버 중독 탈출기 이재용 | CUP   12,000 → 10,800원 (10.0%↓) 600

아들은 온라인 게임
엄마는 인터넷 쇼핑
아빠는 스마트폰으로 페이스북 하기!
우리의 일상은 가상 세계에 빠져 있다!
그러면 우리 가족도 이미 사이버 중독일 수 있다!!

내 아들은 디지털 원주민.
나는 디지털 이주민!!

웹 3.0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사이버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는 듯하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갤럭시탭을 배제하더라도 핸드폰이나 컴퓨터, MP3, 요즘의 소통을 주도하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사이버 스페이스는 이제 일상생활이 되었다.
17년간 IT 업계에 종사했던 저자는 사이버 중독증에 깊이 빠져 버린 자신과 가족을 데리고 현실 세계로 복귀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사이버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치유책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사이버 시대, 우리 가족은 안전한가?
흥미로운 신간이 출간되었다. 「IT 전문가 가족의 사이버 중독 탈출기」라는 책이다. 인터넷 중독이며, 사이버 중독의 폐혜가 점점 가속화되어 감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아직까지 사이버 중독에 대한 책이 극히 부족한 현실에서 무척 반가운 신간이다.
저자는 인터넷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시작한 때부터 IT 업계에서 일을 해 왔던 IT 전문가이다. IT 업계에서 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비롯한 사이버 세계에 전적으로 몰입되어 살았고, 그런 영향력은 고스란히 저자의 가족들에게 전이되었다.
저자는 책 속에서 “우리 가족들이 늘 컴퓨터와 인터넷의 세계에 살고 있는 데에는 솔직히 나의 책임이 가장 크다. 가족 모두가 예외 없이 컴퓨터를 즐기게 된 것이 나의 영향이기 때문이다. 매일 일한답시고 컴퓨터를 끼고 사니 그 습관이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전염된 것이다”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 어디 저자뿐이랴! 우리네 보편적인 삶의 모습이 그러함을 자각하게 된다.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정책적으로 강력하게 지원하여 온 국민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게 한 IT 강국을 추구하는 정책적 지원 덕분에(?) 인지하든 안 하든 우리는 이미 강력한 사이버 세계의 영향력 가운데 깊이 들어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에서 컴퓨터를 배우고 컴퓨터로 검색하는 법을 가르치며, 재정적인 이유로 컴퓨터나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저소득층 가정에 컴퓨터나 인터넷 이용료를 국가에서 제공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런 정책의 부작용으로 바쁜 부모들의 통제 없이  아이들이 그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하루 종일 인터넷에 붙어살다가 인터넷 중독에 빠지는 폐혜가 발생하기도 한다.
저자는 국토가 좁기에 인터넷망을 전국적으로 깔기가 수월한 우리나라의 지리적 상황과 캐나다나 미국보다도 더 수월하고 빠른 인터넷 환경이 오히려 스트레스 많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도피처를 제공하며, 과도한 인터넷 사용 자체가 독이 될 수도 있음을 지적한다.
그런 측면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쓰여진 이 책은 사이버 전문가가 사이버 중독의 치유를 다룬 극히 드문 책이어서 사이버 세계에 대한 쏠쏠한 재미와 함께 자칫 사이버 중독에 빠지기 쉬운 우리의 현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며 치유할 수 있게 만드는 매우 통찰력 있고 유익한 책이다.

IT 전문가 가족의 사이버 중독 탈출기
너무나 실제적이며 솔직한 책
온라인 게임 중독으로 대변되는 인터넷 중독이 한국에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지는 오래 되었다.
하지만 지금 일반적인 인터넷 중독 증상은 더 이상 심각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고 마치 일상적인 생활패턴으로 받아들여지는 현실상황을 갖게 된 한국 사회에서 이 문제를 새롭고 진지한 시각으로 다룬 주목할 만한 책이 출간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랜 기간 동안 IT․ 통신업계에서 직업적인 필요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을 그 누구보다 일찍 사용했었고 급기야 자신의 그러한 생활패턴 때문에 가족들 역시 인터넷 중독을 누구보다 먼저 경험하게 만들었다. 따라서 저자가 체험한 인터넷 중독의 폐해와 그 심각성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오랜 기간 동안 국제 통신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광케이블 ․ 위성통신 등을 통해 인터넷과 모든 음성 ․ 데이터 ․ 멀티미디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 저자는 일반인이 잘 알지 못하는 통신과 사이버 스페이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아들과 아빠를 비롯한 가족 이야기 속에 풀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또한 방대한 자료 조사와 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사이버 스페이스에 대한 남다른 분석으로 독자들을 책에 몰입시킨다. 뿐만 아니라 사이버 문학과 영화 속에 숨겨진 시대정신을 파악함으로써 컴퓨터와 사이버 세계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변화를 소개함으로서 지금의 인터넷 ․ 사이버 중독에 과연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명확히 가르쳐 준다.
책 제목에서 나타나듯이 저자는 인터넷 중독이라는 말 대신에 사이버 중독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는 현실의 인터넷이 단순히 컴퓨터에만 연결된 서비스가 아니라 컴퓨터를 비롯한 스마트폰 ․ GPS ․ MP3 ․ DMB를 비롯한 모든 멀티미디어 기기들과 사회 인프라를 연결하고 구축하여 사이버 스페이스를 가능케 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즉 지금 현실에 만연한 중독은 단순히 게임 중독 ․ 채팅 중독 ․ 블로깅 중독과 같은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중독이라기보다 인터넷이 구축한 사이버 스페이스라는 또 다른 세계에 대한 중독이라고 저자는 책에서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현실을 떠난 이 사이버 세계에 대한 중독은 사람들의 이성과 감성을 왜곡하고 올바른 삶의 방식에서 유리되게 만든다.
우리 가정의 자녀들이, 아빠와 엄마가 그리고 친구와 동료들이 이 사이버 중독에 빠져 있다면 이것은 절대 자신과는 관계가 없는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문제가 된다. 수많은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게임 중독과 인터넷 중독으로 인한 뉴스들은 결코 오늘 내일의 끝날 일회성이 아니다.  인터넷 ․ 게임 중독 증상을 가진 아이를 가진 각 가정뿐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이버 세계에 몰입한 성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감히 단언할 수 있다.

◈ 이 책의 특징 ◈
● 저자가 IT 전문가인 만큼 사이버 세계에 대한 통찰력 있는 지식과 정보가 쏠쏠한 재미를 준다.
● 저자 가족의 일상적인 경험들을 통해 우리 자신의 현주소를 돌아보게 한다.
● 사이버 세계가 주는 편리함 및 유익과 더불어 존재하는 위험성에 대해 통찰력 있게 설명한다.
● 독자들이 스스로 사이버 중독에 대한 진단을 할 수 있으며, 사이버 중독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 독자 포인트 ◈
● 자녀들의 인터넷 사용에 대해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
● 인터넷 중독의 치유를 담당하는 의료인 및 상담가들
● 청소년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 및 지도자와 사역자들
● 컴퓨터나 인터넷 없이는 살기 힘든 현대인

경북대 경영학과, 캐나다 Trinity Western University, ACTS Seminaries를 졸업했다. 컴퓨터와 인터넷, 유무선 통신사업을 두루 섭렵하며 IT/통신전문가로 일한 저자는 한국에서 본격적인 상업 인터넷의 태동기에도 기업/국내외 통신사업자의 비즈니스 현장에 깊숙이 참여했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인터넷과 네트워크 통신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저자는 사이버 세계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현세태에 남다른 경각심을 가지고 올바른 사이버 생활을 위한 해법을 연구하고 있다. 지금 현세대가 바람직한 사이버 문화를 만들어 후세대에 물려 줄 책임이 있다고 믿는 저자는 어떻게 하면 디지털/스마트 시대에 사람들이 진실되게 서로 소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스마트폰/온라인 게임/소셜 네트워크를 비롯한 다양한 사이버중독과 그 폐해에 결코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이버 공간과 그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저서로는『사이버 중독 탈출기』(CUP)가 있다.

경력
포스데이타, 삼성전자
Spirit International Korea
영국통신(British Telecom Korea)
싱가폴통신(Singapore Telecom Korea)

연락처
oljeworl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