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 찬양 > 가스펠

~20% 할인  블랙가스펠 음반기획 듣는 순간 몸과 영혼을 춤추게 하는 노래

<가스펠의 여왕> 마할리아 잭슨의 대표곡 50곡을 선정, 2CD에 수록한 베스트앨범!

당시 무려 800만장이나 음반이 팔렸으며 마할리아를 가스펠의 전설로 비상하게 한, 최고의 가스펠 명곡 “Move On A Little Higher” 등 대표곡들과 소울과 블루스 창법에 지대한 영향을 준, 마할리아 잭슨의 진정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재즈, 가스펠, 소울, R&B 음악사에서 길이 빛나는 충분한 소장 가치가 있는 앨범이다.

♥ 앨범 리뷰
본 앨범은 마할리아 잭슨이 노래했던 수많은 곡들 가운데 그녀의 스타일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50곡을 선정, 수록한 베스트 앨범이다. 좁은 의미로는 가스펠 여왕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으며, 넓은 의미로는 오늘날 활동하는 미국의 여성 보컬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는 뮤지션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뜻 깊은 작품이다. 마할리아 잭슨은 평생 노래를 부르면서 상업적인 생각을 하지 않았을 정도로 가스펠 음악에 충실했던 뮤지션으로 이러한 모습은 본 앨범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에서 분명하고 선명하게 감지된다. 즉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지만 이러한 것이 결코 의도된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 임을 본 앨범을 통해서 분명히 느낄 수 있다.

주요 수록곡으로는 특히 마할리아 잭슨이 가스펠 전문 레이블인 아폴로(Apollo)에서의 눈부신 활동으로 '가스펠의 전설'로 비상하게 만든 여러 곡들이 담겨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곡으로는 목사이자 가스펠 작곡가인 윌리엄 허버트 브루스터(William Herbert Brewster)가 천국으로 통하는 사다리를 오르는 크리스찬을 상상하면서 작곡하였다고 하며, 마할리아 잭슨이 불러 불후의 가스펠 명곡이 된 “Move On Up A Little Higher”가 2개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다. 1948년에 이 레코드가 발매되자마자 200만장이 팔려나갔으며, 음반 샵에서 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열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출시 이래 10년간 무려 800만장이상 팔리는 경이적인 판매량의 스매시 히트를 기록하였다. 때로는 공연에서 이 곡을 늘려서 불러 무려 25분간이나 열창했다는 일화를 남긴 곡이다. 그리하여 그녀의 사후인 1998년에‘그래미 명예의 전당(Grammy Hall of Fame)’에 헌정되었다.

또한‘놀라운 주님의 은총! 너무나 달콤한 주님의 음성 …’으로 시작되는 가사와 제목 그대로 주님의 은총이 가슴 속 깊이 느껴지게 만드는 너무나 유명한 명곡 “Amazing Grace”, 빅 마마 버전의 보컬과 하모니가 전율을 일으킬 만큼 은혜롭게 들리며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아이돌 보컬그룹 노을이 불러서 보컬실력을 인정받기도 한 곡”His Eye Is On The Sparrow(주께서 참새도 살피시듯)”, ‘마지막 심장이 고동치고, 세상에게 작별인사를 할 때 평화롭게 잠들어, 하늘 저편에서 웃을 수 있다면…’ 이란 가사가 가슴에 따스한 위안을 주는 곡 “Come To Jesus(주께 오라)”, 그리고”God Spoke To Me”, “Prayers Changes Things”,”The Lord’s Prayer(주 기도)”, “God's Gonna Separate The Wheat From The Tares”, “Go Tell It On The Mountain”, “A City Called Heaven”등 풍부한 성량과 두터운 신앙적인 표현의 음악으로 깊은 감명을 준다. 강렬한 블루스 스타일에 아름다운 저음(contralto)의 창법으로 소울과 블루스 음악의 창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그녀의 진수가 드러나며, 가스펠 역사에 길이 남을 주옥 같은 가스펠 명작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마틴 루터 킹 목사가‘마할리아 잭슨은 천 년에 한번 태어날 수 있는 아름다운 음성을 지녔다’라고 그녀의 목소리를 극찬하였다시피, 미국 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위대한 가스펠의 여왕(Queen of Gaspel)’마할리아 잭슨의 진정한 매력을 이 앨범에서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악사에 길이 남을 충분히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