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 성경연구 > 주제별해석/배경

본서는 성경 가운데 처음 다섯 권인 토라(오경)를 절별로 읽어가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세미한 음성을 듣기 원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하여 기획하고 편집하였습니다. 그래서 본문의 내용은 가능한 한 쉽고 평이한 문장과 용어와 단어를 사용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본서는 성경을 대신하는 책은 아니며, 성경을 읽는 독자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 속으로, 함께 여행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 안내서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함께 들으며,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루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지혜와 방법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돕는 배필이 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가도록 힘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원합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분들은 토라(오경)를 삶의 원리라고 합니다. 구약 성경을 히브리어 성경으로 보면, 표지의 제목부터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은 표지에 오경, 선지서 그리고 성문서 라고 쓰여 있습니다.
성경을 세 부분으로 나눈 것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사는 삶의 원리를 가르치는 ‘토라’와 원리를 교육하는 ‘선지자들’과 원리를 배운 대로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보여주신 ‘성문서’를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토라(오경)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삶의 원리를 가르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토라를 ‘율법’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이는 세상의 ‘법’과 구별하기 위하여 ‘율법’이라 부른 것입니다. 그러나 토라를 ‘율법’이라 부르는 것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 토라는 사람을 규제하거나 속박하기 위한 법규범을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토라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바르게 사는 방법’, 즉 ‘삶의 원리’를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 ‘삶의 원리’란 영적생명을 공급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토라’는 ‘생명나무’라 부르기도 합니다. 토라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영적인 생명을 불어넣어 주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며, 거듭난 생명이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여주는 ‘생명나무’입니다. 그래서 현자는 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토라를 주신 목적은 바로 모든 사람들이 토라가 되는 것이다.’ 생명나무인 토라로부터 모든 영적인 영양분을 공급받아 영적으로 날마다 더 강건해지는 하나님 사람이 되어, 세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바르게 사는 삶의 원리를 보여주는 토라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변순복과 함께하는 모세오경 여행’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 두 번째 책을 세상에 내 보냅니다. 우리 함께 생명 나무요, 삶의 원리인 ‘토라’의 첫 장을 열며, ‘토라’여행을 함께 떠납시다. 한 절, 한 절 함께 여행하며 영적인 떡과 음료를 마시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것과 하나님이 지금도 일하시고 계심을 증거 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본서를 읽는 독자에게.6
토라 연구로 들어가는길.9
창세기.22
창세기를 여는글.27

창세기 4장 .31
창세기 5장.117
창세기 6장.173


참고문헌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