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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이어 주의 종으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생전에 아버님께서는 저에게 주님의 일꾼이 되는 것이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며, 이 세상에서 어떤 직분보다 존귀하다고 말씀하셨으며, 하나님게서는 특별히 사랑하시고 또 믿을 만한 사람을 택하여 이 고귀한 직분을 맡기신다고 하시고 목사의 직분을 선물로 받은 사람은 감사와 감격에 넘치는 마음으로 충성되이 감당해 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뜻을 따라 1992년도에 감리교 부흥단에 입단하여 오늘날 부흥회를 인도하는 부흥사가 되었습니다. 맡은 자의 구할것은 충성이며 작은 일에 충성하면 큰 일을 맡기신다는 말씀을 품고 일하다 보니 감리교 부흥단 서기 4년, (사)한국기독교 부흥협의회 회계 3년등 여러직분을 두루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언론과의 관계를 맺게되었고 가끔씩 원고 청탁을 받으면 그것을 기회로 알고 나름대로 글을 써 신문에 기고하였던 것이 오늘에 이런 기쁜 결과로 남았습니다. 한 세대는 가고 다른 한 세대가 오면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회하는 저에게 작은 아들 남욱이가 금년에 신학대학에 간다고 합니다. 목회의 길은 좁은 길이요, 십자가의 길만이 아닌 영광스러운 길이요, 보람 있는 사역이라는 것을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경험한 것을 자랑스럽게 아들과 후배들에게 진솔하게 소개하고픈 심정이 이 칼럼 집에 녹아있습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협력해 주신 예루살렘 출판사 윤희구 사장님게 감사를 드리며 추천의 글을 써 주신 제가 존경하고 따르는 홍순우 목사님과 한국의 대표적인 부흥사 이호문 감독님, 늘 주 안에서 격려와 사랑을 주시는 홍시환 목사님, 신광명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작은 책을 세상에 내어놓을 수있게 해 주신 우리 하나님께, 그리고 먼저 하늘나라에 가신 아버님(전병권 목사)과 생존해 계신 어머님 그리고 형제들, 아내(박성혜), 아들(남권, 남욱)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사신 서광교회의 모든 성도들과 나의 삶의 여정에서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이들 앞에 삼가 이 책을 바칩니다. -2003. 12. 5. 감리교 협성부흥협의회 대표회장에 취임하면서 전태규 목사-

추천사
머리말

제 1부 세계를 품은 인생
위에 것을 찾으라 | 의로운 인생 | 거룩한 책 | 겸손한 사람 | 겸손한 응답 | 용서, 사랑의 언어 | 먹고 쉬는 것보다는 | 야곱과 에서의 화해 | 행복과 기쁨 | 세계를 품은 인생 | 따뜻한 이름 | 성장하는 믿음 | 인내의 결실 | 사랑의 능력 | 새로운 소망 | 믿음과 결과 | 자신을 비우는 삶 | 근심이 늘어갈 때 | 상처받은 감정 | 빚진 자가 할 일 |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

제 2부 광희문 글방
성탄에 대한 세 가지 반응 | 하나님의 교회 지킴이 | 한 지붕 아래 13가정 | 끝이 안좋아 | 월드컵 신앙 | 마지막 죽음의 장소 | 월드컵이 남기고 간 교훈 | 결실의 가을이 주는 교훈 | 깊은 신앙의 지도자를 주옵소서 | 꼭 있어야 할 사람 | 선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 참된 용서, 참된 용기

제 3부 그리스도를 마음에 담은 편지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 | 패션의 고정관념을 깨라 | 속일 수 없는 것 | 삼쁘다 신자 | 신앙인의 선택기준 | 살았더라면 좋았을 사람 | 평가를 기다리는 인생 | 집보다 나은 병원 | 너도 밤나무 | 어리석은 자여! 공짜라고 다먹나 | 깨달은 두가지 은혜 | 그리스도의 마음을 담은 편지 | 때 늦은 자의 후회 | 팔려가는 인생 | 제일 좋은 선물

제 4부 작고도 가장 아름다운 것
산돌의 잠든 자리 | 세대 교체 | 당신이 있어 좋은 세상 | 살아봐? | 아름다운 뒷모습 | 삼겹줄 선교 | 타국에서 자주 듣는 말 | 강사님, 그 말씀 취소하면 안될까요? | 팔 집이 없습니다 | 목사님 짱이야 | 작고도 가장 아름다운 것 |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좋아 | 청.장년들의 합심 기도 | 이름대로 사는 삶 | 하나님이 안고 가는 나라 | 우는 자와 함께 올라 | 지는 해가 멋있다 | 김감동 | 막차 탄 아내

제 5부 착하고 충성된 종
목회 잘한다는 말을 듣게 하옵소서 | 일평생 기쁨으로 새벽을 열게 하옵소서 | 착하고 충성된 종이란 말을 듣게 하옵소서 | 항상 주의 기뻐하시는 일을 향하며 살자! | 성직자의 재산 1호 '존경 받는 일' | 말에 실수가 없으면 | 신뢰도가 높은 정치인이 그립습니다 | 시켜주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 회계는 아무나 하나 | 아빠는 기무계만 합니까? | 제 위치로 | 감리사 컬럼 | 구역회를 마치면서 기억나는 일 | 차든지 더웁든지 | "사장님 먼저 기도하면 어떨까요?" | 15분 지각생 | 마당발 목사 인생 | 나는 실무형 단장

제 6부 가정
아론과 훌과 같은 장로 | 묻지 않고 심어 천배로 거두는 삶 | 세상이 못 주는 사랑 교회가 주어야 | 300만 전도운동을 위한 제안 | 아름다운 분열 | 가정의 천국 | 행복한 가정 | 하나님이 보낸 천사의 전화 | 도움이 안돼? | 내 속에 살아 계신 아버지 | 하나님만 제일로 섬기다 가신 아버지 | 군대 간 아들에게 | 결혼 24주년에 보내는 남편의 편지 | 사랑하는 당신에게 |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성도는 한 형제 | 올바른 착각 | 축시

"복 있는 사람 전태규"

세상에는 우연이란 없다. 모두가 하나님의 작품이라 하겠다. 물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우연을 말하곤 하지만 어리석은 주장이다. 이 땅에 태어나 길던 짧던 잘 살았던 못 살았던, 살다 간 수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이 땅에 왔다가 하나님의 뜻에 의해 생을 마감한 것이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가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마태복음 11장 29절)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말씀이 이를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다하겠다. 이것은 하나님이 만물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을 사랑하지만 선택받아 쓰임받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것 같다.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이 땅에 태어나 하나님의 종으로 불리움을 받아 하나님이 기뻐 사용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그래서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그런면에서 그는 복 있는 사람이다. 복 있는 사람은 화평을 심어주고 복있는 사람은 복을 나눠준다. 그래서 복 있는 사람의 주변은 항상 기쁨이 있다. 사람들도 많다. 그 복이 물 흐르듯이 흘러간다. 부친이 존경받는 목회자로 먼저 하늘나라로 가셨는데 그 믿음의 금맥이 자신에게서, 그리고 그 자녀에게로 이어지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삼대를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목회 현장에서, 감리 교단에서, 여러 부흥 단체에서 부지런히 펼쳐나가고 있는 목회자의 손과 발이 참으로 아름답다. 전태규 목사가 복 있는 사람이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기도 하지만 본인의 열심과 부지런함, 그리고 맡은 일에 대해서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성실함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심이리라. 또한 자신이 목사라는 자긍심의 결과이리라.

담임목사로, 부흥사로, 행정가로, 그리고 세미나(속회)강사로서의 그 바쁜사역 가운데서도 자정이 되었던 새벽이 다가오던, 하루를 마감하는 자리에서는 꼭 글을 남기는 참으로 좋은 학자적 습관이 또 하나의 책을 세상에 드러내게 하였다는데 모든 목회자가 본 받아야 할 자세라 하겠다. 앞으로도 하나님이 택한 사람, 전태규 목사의 삶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하나님의 역사가 기록되어지기를 기대한다. "전태규 목사님! 짱이야"

-홍순우 목사(새누리신문 발행인)


우리의 삶(인생)은 한번 지나가는 것으로 문을 닫는다.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보장이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오늘의 삶이 귀하고 가슴 벅찬 일인 것이다. 어제의 우리가 그토록 원하던 오늘을 살고 있음을 감사하면서 날마다 기쁘게 살고 열심히 살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가슴 뜨겁게 호소하는 전태규 목사님의 '목사님 짱이야'라는 이 책을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읽고 또 읽어서 삶의 전 영역에서 새로운 신앙적 각성이 일어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호문 감독 / 21세기 감리교 성장선교회 대표회장, 전 중부연회 감독, 인천숭의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