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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교회를 이끌어 가야 할 우리 청소년들의 믿음과 신앙상태를 보노라면 심히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이 설교집을 통해 타락의 구렁텅이로 점점 더 깊이 빠져가는 소망없는 사회에서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을 구원하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라옵기는 '52주 청소년 설교 뱅크' 설교집이 지교회에서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지도자와 교사들 뿐만 아니라 일반 성도들과 학생들에게도 널리 읽혀져서 약화되고 침체된 신앙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키는 맑은 생수로 작용되기를 바랍니다.

[본문 143-144쪽 '24.주기도문' 중에서]

24.주기도문(마6:9~13)

기도는 성도들이 신앙 생활을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됩니다. 그래서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기도에 관한 설교나 교회 교육을 통해서 많이 듣고 배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만큼 쉽고도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기도가 쉽다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가능하다는 것이고, 기도가 어렵다는 것은 그것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계속 기도를 유지하고 바른 기도를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기도의 방법과 자세가 잘못 되었음을 여러 부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언부언하는 기도, 자신의 유익만을 구하는 기도, 형식적인 기도는 분명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누가복음 11장에 보면, 제자들이 요한이 그의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준 것처럼 자기들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달라는 요청에 따라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기도문입니다.

즉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흔히 암송하는 주기도문에 대해서 이 시간 살펴보고, 지금보다 더욱 바른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독학생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하나님에 대하여

9-10절에 보면,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들이 드리는 기도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먼저 하나님에 대하여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성도는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분의 영광을 위한 기도를 먼저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을 만 왕의 왕으로 인정하고 자신의 삶을 그분의 통치하심에 온전히 맡기고 그분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이처럼 기도의 첫 요소는 먼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경배함이 없는 기도는 잘못된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1.하나님께 칭찬듣는 신앙 생활을 합시다(마25:14-30)
2.믿음을 가진 사람이 됩시다(민14:4-12)
3.일꾼을 부르시는 하나님(마20:1-16)
4.인정 받는 믿음이 됩시다(암5:21-27)
5.성도의 삶의 징계(살후3:13-15)
6.성도의 사회 생활(레19:11-18)
7.주님의 제자가 되려면(눅14:25-35)
8.엘리에셀의 기도를 본 받읍시다(창24:10-14)
9.모세의 신앙을 본 받읍시다(민14:11-19)
10.고난 중의 처세 비결(삼하15:30-37)
11.계명을 지키는 자의 복(레26:3-13)
12.자랑하지 맙시다(렘9:23-26)
13.지상에서의 예수님의 사역(마9:35-38)
14.그리스도인의 기도생활(엡6:18-20)
15.예물을 바치는 바른 자세(출35:20-29)
16.참된 홰개란 무엇인가?(신30:1-2)
17.집에서 잃어버린 아들(눅15:25-32)
18.박넝쿨로 깨우친 하나님의 사랑(욘4:1-11)
19.네 부모를 공경하라(엡6:1-3)
20.예수님께서 보이신 사역(막1:35-39)
21.다니엘의 믿음(단2:14-18)
22.도대체 진리가 무엇입니까?(요8:3-11)
23.어리석은 부자(눅12:13-21)
24.주기도문(마6:9-13)
25.빌라도가 실패한 이유(마27:15-26)
26.하나님의 인자하심(시86:1-5)
27.복음 전도자의 수칙(마10:5-10)
28.이상적인 교회의 모습(행2:43-47)
29.아담의 죄(롬5:12-14)
30.죄사함을 받기 위한 성도의 자세(레5:1-6)
31.애굽왕 바로의 행위를 보십시다(출5:1-9)
32.부동산에 대한 성도의 바람직한 자세(레25:23-28)
33.하나님의 목장(시23:1-6)
34.전도자의 올바른 처세 비결(마10:16-20)
35.행동하는 믿음을 가집시다(약2:14-26)
36.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이유(신31:9-13)
37.고난 중의 처세 비결(시73:1-14)
38.사랑의 은사(고전13:1-3)
39.주님의 몸을 이루는 지체들(고전12:12-31)
40.절기를 지키는 자들의 태도(신16:1-17)
41.신앙의 사람 느헤미야(느2:1-10)
42.다윗의 인격을 살펴 봅시다(삼하16:5-14)
43.하나님의 말씀의 능력(히4:12-13)
44.광야생활로 얻은 유익(신8:2-4)
45.많은 사람의 생명을 건진 문둥이들(왕하7:3-10)
46.하만을 통해 배우는 교훈(에5:9-14)
47.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올바른 자세(신4:1-10)
48.인간의 문제와 해답(왕하5:1-8)
49.경건한 삶을 산 아사 왕(대하15:16-19)

<부활절 설교>
50.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고전15:3-19)

<추수 감사절 설교>
51.하나님께 감사합시다(시136:23-26)

<성탄절 설교>
52.그리스도이신 아기 예수의 탄생(눅2:1-14)